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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9 블로초 진화하는 아고리언
  2. 2007/05/04 블로초 다음의 외부블로그 수용 - 잘 하는 거다. (2)
  3. 2006/11/20 블로초 Web2.0 컨퍼런스 후기 (3)

진화하는 아고리언

Infomation Society 2008/07/09 18:24 블로초

다음 아고라에서 찬성글에 비판적인 글만 올라오니까
반대가 많은 글을 따로 뽑았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번주부터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획자의 순수한 의도는 아마도 이런 것일거다.

사람들이 가장 반대하는 의견 역시 중요한 의견으로 취급할 수 있다.
따라서 그것은 메인으로 뽑을 가치가 있다.


불순한 의도는? 글쎄...
거부할 수 없는 힘에 의해서 억지로 만들어졌을지도...



어쨌든...
반대베스트를 만들고 나서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이렇다는 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로 반대베스트도 장악되어 버렸다.



감이 좀 있는 기획자라면 예상할 수 있는 현상 아니었을까?

그런데도 저런 기능을 만든건
혹시 그 예상도 무시하고 만들 수밖에 없었던 환경 때문이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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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18:24 2008/07/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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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뉴스, 외부 블로거에게 개방"

예전에 웹 2.0 컨퍼런스에서 다음이 발표한 블로그 서비스를 보고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도 꽤 잘한다 싶었다.

미디어몹을 처음 계획대로 잘 성장시켰다면 현재 다음에서 하는 서비스와 비슷한 모델을 늦어도 1년 전에는 시도했을 것 같다. 블로거들에게 수익을 돌려줘야한다고 내부 설득 하려고 사장님하고 얼마나 논쟁을 했던지... 내가 실행하지 못했던 계획이라 이런 뉴스는 내심 반가우면서도 마음 한편에 진한 아쉬움을 부른다.

블로그 초창기에 다음에서 RSS넷이었던가? 이런 서비스를 시도했을 때만 해도 '저건 아니다' 싶었는데, 이제는 다음이 블로그 서비스에 제대로 접근하는 것 같다. 블로그에 기반한 뉴스 서비스는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고 누군가는 할 일이다. 그게 다음이라고, 그게 포털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 숙명인 벤처에서 못하는 바에야 누가 먼저하든 무슨 상관일까?

3가지 아쉬움을 지적한 서명덕 기자님의 의견엔 십분 공감한다. 특히 세번째, 법적인 이슈는 선의로 글을 쓴 어떤 블로거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게 될 지도 모른다. 더구나 미디어적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개인들이기에 손쉽게 '명예훼손'을 비껴가는 방법조차 모를테니 아마도 다음 블로그 뉴스 때문에 블로거 몇명이 고생할 일은 당연히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뾰족한 답이 있을 것 같진 않다. 여러가지 사건을 겪고 논쟁을 하고 그 과정에서 블로거도 배우고 사회도 배우고 법조계도 배워서 사회적인 공감대를 만들어내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어짜피 답이 없는 영역이라면 부딪혀서 답을 만드는게 더 빠른 방법이 아닐까 싶다. 다만 다음에서 블로거를 위한 법률 자문단 정도를 구성해준다면, 혹은 더 블로거 문화 답게 '블로거를 지원하는 자문 변호사' 자원봉사자 그룹을 구성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지 않을까?

서비스적으로 본다면 나는 조금 다른 훈수를 두고 싶다.

첫번째, 스타급 블로거를 만들어내는 것도 좋지만 다음 블로그 뉴스로 들어오는 글들을 롱테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해달라는 것이다. 어짜피 뉴스 섹션에 노출되는 글은 한정적이다. 거기서 걸러진 컨텐츠들을 사장시키지 말고 롱테일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줄 필요가 있다.
 
두번째, 다음 뉴스 기사에 트랙백을 열어야 한다. 기존의 미디어 형식이 갖는 가장 큰 문제가 일방향성이라면, 인터넷은 이미 쌍방향 대화를 위한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다. 블로그들이 가진 자원과 잠재력을 뉴스에 활용한다면 트랙백만한 것이 또 있을까? 물론 '스팸'이라는 대단한 장벽이 있는데, 이 문제는 모두에게 트랙백을 여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블로그 뉴스 기자로 등록한 사람들에게만 트랙백을 여는 것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거꾸로 기자에게 할 말 있고 기사에 대해 못참겠다 싶은 사람들, 기사에 꼭 트랙백을 걸고 싶은 사람들은 뉴스 기자단으로 등록하라고 유도하는게 다음에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왜냐하면 이들 중 상당수는 컨텐츠 생산능력을 가진 사람들이고 잠재적인 기자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트랙백은 댓글보다는 더 상위급으로 노출되어야 한다. 전문적인 기자가 쓴 글과 자기 이름을 걸고 반박하는 블로거! 이런거, 우리 미디어 문화에 이런거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요즘 다음의 행보를 보면 정신 차렸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광고를 UCC로 도배하는 건 좀 아햇스럽긴 하다. 아무리 다음은 UCC라고 광고를 때려도 사람들 머리 속에 다음 = UCC가 각인되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그 점을 제외한다면 서비스적으로 다음이 취하고 있는 행보는 충분히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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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21:37 2007/05/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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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0 컨퍼런스 후기

Internet Service 2006/11/20 09:45 블로초
토요일날 있었던 웹2.0 컨퍼런스에 갔다왔습니다.

다음의 블로거가 만든 뉴스가 인상적이더군요.
현재의 모델이 과도기적이라는 걸 인정하고 보면,
현재의 Old-Media에 꽤 신선한 충격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마이뉴스를 포함해서요...

일부 청중들 중에는 다음 블로거 뉴스 시도에 대해
블로그의 순수성을 해친다거나 블로그를 다음 안으로 가둔다거나
이런 것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꽤 해볼만한 시도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블로그의 '순수성'이나 원래 '취지'를 강조하는 태도에서
매니아집단들이 흔히 가지게되는 어떤 폐쇄성을 느꼈습니다.

블로거가 그 자리에 모인 170명이 전부가 아닌 바에야
블로그의 순수성을 논하는 것도 조금 폐쇄적인 마인드 아닌가 싶은데요...
누가 블로그를 대표해서 '이것이 블로그의 순수성이다'라고 말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물론 애초에 블로그를 시작했던 분들에게
어떤 공통된 문화와 마인드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블로그가 하나의 Tool인 바에야 굳이 그 쓰임새를 제한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다음에서 만들었던 RSS 넷 같은 것은 분명 비판받을만 합니다.
블로그의 트래픽을 다음이 도둑질한 것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다음의 시도는 그런 마인드로 출발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귀추가 주목되는 실험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링블로그님의 실체도 확인하고.. ㅎㅎ
덤으로 [롱테일 경제학] 책도 한권 얻어 왔습니다. ^^
[롱테일 경제학]은 정말 강추입니다.
구호로만 들어왔던 롱테일의 실체를 하나하나 사례를 곁들여서 보여주니
정말 영감이 팍팍 떠오르네요.


첫 시작이라 많은 것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더 발전된 컨퍼런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리를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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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0 09:45 2006/1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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