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09/07 블로초 KSB 수신료 인상과 저작권 (1)
  2. 2006/07/02 블로초 UCC 동영상 비지니스?
  3. 2006/06/17 블로초 UCC 비지니스 모델 (2)
  4. 2006/06/16 블로초 UCC 비지니스 모델 (1) (2)

KSB 수신료 인상과 저작권

UCC 2007/09/07 17:59 블로초
KBS 수신료 논란, 저작권 포기논쟁으로 확대

재미있는 논쟁이 시작되었군요.
KBS에서 수신료를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결국 국민의 돈으로 만드는 것이니
KBS가 만드는 것은 국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적용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인데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복잡한 이슈들이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꽤 설득력 있는 주장입니다.

국민들이 세금으로 만든걸 국민들이 이용 못한다는 게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고
국민들의 돈으로 운영되는 KBS라는 곳이 저작권을 독점으로 가져야하는 이유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건 가능할 겁니다.
KBS 저작권을 풀고 국민들이 마음대로 사용하되
그것으로 또 다른 상업행위나 비지니스를 하는 경우에는
KBS와 수익을 나누어야 한다거나 하는 규칙 말입니다.


KBS만 저작권을 풀어도 아마 UCC 문화는 엄청나게 발전할 겁니다.
UCC의 가장 큰 장벽은 UCC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원소스를
개인들이 만들어내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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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17:59 2007/09/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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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동영상 비지니스?

UCC 2006/07/02 18:46 블로초
동영상 UCC 전쟁 시작됐다

요즘 계속 동영상 UCC 관련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네이버, 파란, 프리챌 등등에 판도라TV 등 중소전문업체까지 동영상 UCC 비지니스가 업계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네요. 이 와중에 "동영상 UCC 유튜브, 생존 가능할까?" 이런 기사 같이 이미 성공한 서비스의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의구심도 존재합니다. 사실 저도 현재와 같은 서비스로 쭉 간다면 좀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1) 좋은 컨텐츠를 추출해내는 컨텐츠평가시스템 : 이 부분은 아마 대부분 업체들이 기획단계 초기부터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을 겁니다. 아르바이트를 활용한 붐업과 편집작업도 상당할거구요. 머.. 다들 알아서 잘 하겠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사용자들의 반응과 추천에 의한 컨텐츠가 맨 위로 올라오도록 시스템이 짜여지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사용자의 Action에 맡견놓지 않고 계속 관리자들이 개입을 한단 말이죠...

2) UCC 생산자와 수익쉐어하는 모델 : 두번째는 조망간에 등장할 겁니다. 생산자와의 수익쉐어는 업체간의 경쟁에 의해서도 어쩔 수 없이 나타날 것입니다. 좀 재미있는 걸 생산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적더라도 푼돈이라도 나오는데로 가지 않겠어요?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봅니다. 사업자의 인식 전환이 남은거죠.


누가 먼저 선도적인 비지니스를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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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2 18:46 2006/07/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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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비지니스 모델 (2)

UCC 2006/06/17 12:05 블로초
지난번엔 UCC 사업모델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들이  UCC에 대한 접근태도를 바꾸어야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번엔 UCC 사업모델에 관한 두번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두번째로, UCC 컨텐츠 유통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UCC 컨텐츠를 보여주는 공간은 많이 있습니다. 다음의 UCC 코너, 네이버 붐, DC인사이드의 게시판/갤러리, 판도라 TV 등등... 그러나 이런 컨텐츠들은 대부분 그 사이트에 머물고 맙니다. 사용자들이 퍼다니르기 전에는 이런 컨텐츠들은 그냥 그 사이트에서 소비될 뿐, 광범위하게 유통되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UCC 컨텐츠 중 가치 있는 것들을 선별하고 그것들을 다시 TV나 신문 등 제 3의 매체에 공급하는 컨텐츠 유통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비유하자면 연합뉴스가 기자들로부터 다양한 뉴스를 받아 그것을 다시 다른 미디어들에 공급하는 것 혹은 AFP 통신사가 뉴스를 생산한 후 수많은 미디어들에게 제공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겠죠. 다만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의 자격 제한이 없다는 것이 달라지는 것이죠.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이런 모델이 본격적으로 시도되고 있지 않은데, 사실은 음성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UCC가 많이 올라오는 모모 인터넷 회사가 방송국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경우 모모 인터넷 회사는 방송국으로부터 유형/무형의 댓가를 받게 마련입니다. 다만 그것을 사용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은연중에 진행하고 있을 뿐이죠.  

통신사 모델은 하나의 사례일 뿐입니다. UCC를 기존의 미디어에 공급할 수도 있고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할 수도 있겠죠. 이런 모델은 글이나 이미지, 동영상 같은 디지털재화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zazzle이라는 사이트는 사용자들이 만들거나 디자인한 것, 아이디어들을 받아서 물건을 만들고 수익쉐어합니다. 또 다른 사업 영역도 가능하겠죠. 아무래도 아무리 뛰어난 UCC를 생산할 수 있는 재능있는 개인들이라도 자신이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나 시설이나 혹은 확산시키는 유통 능력에서 분명한 한계가 있고, UCC 사업자는 그런 부분을 보완해서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쨌든 UCC 컨텐츠에 맞는 유통 시스템이 구축될 때 UCC 시장과 문화가 성숙기에 다다른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겁니다. 현재는 시장 초입단계라고 볼 수 있겠죠.

물론 UCC 유통시스템을 만드는게 아마 그리 쉽지는 않을 겁니다. 수익에 대한 적절한 배분 비율문제부터 UCC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들-컨텐츠의 질, 컨텐츠의 신뢰성, 법적인 책임 문제, UCC를 보고 즐기고 평가하는 사용자층의 확보 등 여러가지 난제들을 해결해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겁니다. 다만 누가 언제 어떤 형태로 시작하느냐의 문제겠지요. 모두가 새로운 사업거리들을 불을 키고 찾고 있으니, 조망간 시작되겠지요.


(3번을 쓰다가 멍청하게 통째로 날려먹었습니다. OTL..OTL...OTL...  아무튼 한편 더 남았습니다. 3편은 저작권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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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7 12:05 2006/06/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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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비지니스 모델 (1)

UCC 2006/06/16 22:07 블로초
ZDNET에 이런 기사가 있네요 : UCC 기반 수익모델「확실히 있다? 」

UCC에 대한 현 주소는 이렇습니다. : "컨텐츠인건 분명한데 돈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돈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컨텐츠로서는 확실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모두가 반신반의하며 뛰어들고 있지요.

이미 방송국과 포털들은 UCC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케이블 TV에 문자 전송 노출하기, 네이버 지식검색에 광고 노출하기 등... 신문사들도 오래전부터 게시판글부터 댓글까지 메인에 노출하는 식으로 UCC를 컨텐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UCC의 수익모델을 논하는건 UCC 그 자체로 돈을 만드는 모델이 아직 눈에 보이는게 없다는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UCC와 연관된 수익모델들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돈을 만들고 있지요.  

그런데 많은 회사들이 뛰어들고 있듯이 이미 어느 정도의 답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UCC가 이미 컨텐츠로 인정을 받고 있다면, 컨텐츠는 그것을 보고 즐기고 유통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 UCC 수익모델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UCC 컨텐츠는 기존의 컨텐츠와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UCC 수익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가지 선결되어야 할 전제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UCC에 대한 사업자의 정책입니다.
현재 UCC관련 서비스들 중 UCC를 컨텐츠로 대접하는 서비스들이 얼마나 있나요? 사실상 대부분의 UCC 서비스들이 사용자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하기만을 바랄 뿐 컨텐츠 사용에 대한 어떤 댓가를 줄 것인가에 대해서는 큰 배려를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시장 초입 단계에서는 현재의 상황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가치(Value), 즉 공짜로 쓰는 웹공간이라던가 그 서비스를 통한 컨텐츠의 유통과 그것을 통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웹서비스가 주는 기본적인 가치에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나 내용있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용자들은 종종 블로거의 비애를 느끼지만 다른 방법이 없기에 또 그냥저냥 만족합니다.

이런 상황은 아마도 당분간은 큰 무리가 없을 겁니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은 계속 컨텐츠를 생산해줄 것이고 또 많은 사람들은 그 컨텐츠를 계속 볼 것이고 단순 광고노출 등의 BM을 구축한 포털 등의 업체들은 또 그만그만한 수익을 얻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이 제대로된 UCC의 순환모델은 아닐 겁니다. 시장이 더 성숙되고 사용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UCC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될 때 쯤이면 차별화하려는 다른 시도를 하겠지요. 차별화 전략은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사용자들의 평가에 기반한 reputation을 잘 노출시킴으로써 컨텐츠 생산자의 가치를 높여줄 수도 있고 수익쉐어를 통해 컨텐츠의 생산 대가를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

수익쉐어모델은 이미 서서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구글의 Adsense 같은 게 일종의 UCC를 활용한 수익쉐어 모델이죠. 사실 아직까지 구글 adsense를 블로그에 달고 돈 받았다는 한국 사용자의 이야기를 못 들어서 조금 미심쩍기는 하지만, UCC에 기반한 수익쉐어모델은 이미 시작된 겁니다. 오마이뉴스가 시민기자에게 제공하는 2만원(헤드라인인 경우) 역시 UCC에 대한 보상체계입니다. 시민기자들 중에 그 2만원 때문에 글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적어도 오마이뉴스에 내 컨텐츠를 뺏기고 있다는 느낌은 확실히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어쨌든 UCC가 컨텐츠라면, 유통을 통한 선순환구조, 즉 UCC 경제의 Ecosystem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생산자는 UCC 생산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아야하고, 나아가 조금 더 열성적인 생산자들은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조금은 도덕적이고 당위론적인 이야기이지만, UCC에 기반한 수익모델 이야기라면, 도덕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영화제작과 배급이 하나의 경제시스템으로 돌아가야 영화산업이 번창하듯이 UCC 역시 생산과 유통이 하나의 순환경제를 이루지 않으면 그 안에서 적절한 사업모델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UCC는 공짜라는 사업자의 접근방법이 바뀌어야 합니다. UCC가 현재는 공짜일지 몰라도 미래에도 계속 공짜일까요? 시장의 경쟁에 의해서라도 누군가는 UCC에 댓가를 지불하는 시스템을 만들게 될 겁니다.

그래서 저는 UCC에 대한 수익모델을 논의하려면 사업자들이 UCC를 컨텐츠로 인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역은 아직 본격적으로 비지니스화되지 않은 영역이고 아직 사업화의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자면 두번째 이야기할 UCC 컨텐츠 유통시스템 같은 것 말입니다.

(2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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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6 22:07 2006/06/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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