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논란, 저작권 포기논쟁으로 확대
재미있는 논쟁이 시작되었군요.
KBS에서 수신료를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결국 국민의 돈으로 만드는 것이니
KBS가 만드는 것은 국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적용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인데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복잡한 이슈들이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꽤 설득력 있는 주장입니다.
국민들이 세금으로 만든걸 국민들이 이용 못한다는 게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고
국민들의 돈으로 운영되는 KBS라는 곳이 저작권을 독점으로 가져야하는 이유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건 가능할 겁니다.
KBS 저작권을 풀고 국민들이 마음대로 사용하되
그것으로 또 다른 상업행위나 비지니스를 하는 경우에는
KBS와 수익을 나누어야 한다거나 하는 규칙 말입니다.
KBS만 저작권을 풀어도 아마 UCC 문화는 엄청나게 발전할 겁니다.
UCC의 가장 큰 장벽은 UCC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원소스를
개인들이 만들어내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이거든요.
동영상 UCC 전쟁 시작됐다
요즘 계속 동영상 UCC 관련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네이버, 파란, 프리챌 등등에 판도라TV 등 중소전문업체까지 동영상 UCC 비지니스가 업계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네요. 이 와중에 "동영상 UCC 유튜브, 생존 가능할까?" 이런 기사 같이 이미 성공한 서비스의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의구심도 존재합니다. 사실 저도 현재와 같은 서비스로 쭉 간다면 좀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1) 좋은 컨텐츠를 추출해내는 컨텐츠평가시스템 : 이 부분은 아마 대부분 업체들이 기획단계 초기부터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을 겁니다. 아르바이트를 활용한 붐업과 편집작업도 상당할거구요. 머.. 다들 알아서 잘 하겠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사용자들의 반응과 추천에 의한 컨텐츠가 맨 위로 올라오도록 시스템이 짜여지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사용자의 Action에 맡견놓지 않고 계속 관리자들이 개입을 한단 말이죠...
2) UCC 생산자와 수익쉐어하는 모델 : 두번째는 조망간에 등장할 겁니다. 생산자와의 수익쉐어는 업체간의 경쟁에 의해서도 어쩔 수 없이 나타날 것입니다. 좀 재미있는 걸 생산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적더라도 푼돈이라도 나오는데로 가지 않겠어요?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봅니다. 사업자의 인식 전환이 남은거죠.
누가 먼저 선도적인 비지니스를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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