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인터넷 검열 피할 수 있는 브라우저 확산
중국 내부에서 저런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아마도 중국에서는 막힌 정보를 흐르게 만들어서 비지니스를 하려는 시도들이 계속 등장할 겁니다. 위험하긴해도 그건 분명히 비니지스가 되거든요..
정보의 속성 중 하나는 '흐름'입니다. 그래서 위 기사의 경우처럼 막힌 정보를 흐르게 하는 일은 주목을 받게 마련입니다.
'검색'이 주목받는 이유는, 중국 같은 검열 때문은 아니지만 사람의 인지적 패턴의 한계 때문에 쉽게 찾지 못하는 즉 정보의 입장에서는 흐르지 못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주기;흐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자면 검색 역시 정보를 흐르게 하는 도구입니다.
종종 구글이 중국 정부의 검열에 동참하고 있다는 이야기(구글 "중국 사업위해 검열요구 수용")에 대한 비판들이 쏟아집니다. 그러나 구글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어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라는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이야기는 분명히 비지니스적인 발언이라는 유보조건을 달고, 충분히 그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사용자 정보를 공안당국에 넘긴다거나.. 이런 'Evil'한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어쨌든 검색 서비스 자체는 정보를 흐르게 만들고, 흐르는 정보는 언젠가 막힌 둑을 뚫게 될 것입니다.

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blocho.com/rss/comment/32